울 개느님은 사료를 잘 안먹는다. 토하지만 않으면 먹을때까지 걍 놔두겠는데, 예민한 위장이라 공복이 12시간 지속되면 바로 노란 위액을 토한다.ㅡㅡ
그래서 사료 먹일때마다 전쟁아닌전쟁..
캐니대를 먹이다가 넘 안먹길래
토우 구운오리고구마를 구입.
첫날은 잘먹더니 그 뒤론 또 잘안먹..
인스팅트 사료샘플을 맛별로 구해서 먹여봤는데 연어는 잘먹길래 마침 먹던사료도 다 떨어지고 해서 인스팅트 연어사료를 주문함.
6~7kg대를 구입할랬는데 구할수가 없어서11.5kg짜리 대용량으로 주문.
쇼핑몰에서 쿠폰써서 9만원대 초반으로 구입.
대용량이다보니 소분봉투도 함께구입!
혹시몰라서 3가지 사이즈 구입 했는데 갠적으론 25x35사이즈가 딱인듯..
소분해보니 꽉채운 6봉지랑 좀 덜채운 1봉지 이렇게 7 봉지가 나옴.
보통 실리카겔도 구입해서 같이 포장하던데 나는 걍 생략함. 오리지널 사료봉투에도 실리카겔은 들어있지 않고 또 사료가 살짝 촉촉한 느낌인데 사료 자체의 수분까지 실리카겔이 빨아들일것도 같고ㅇㅇ
그래도 2중으로 밀봉함. 지퍼로 닫아서 한번, 은박봉투 끝부분을 다리미로 눌러서 또한번!!
나님 실링기도없고 고데기도 없어서 걍 다리미로 했는데 잘 밀봉되더라능ㅋ
소분도 잘해뒀고 이제 개님이 잘먹어주면 되는데..
이시키 이 사료도 첫날은 완전 잘먹더니 둘째날 부터 안.먹.는.다..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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