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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그라운드에 올라온 공식입장 및 재범이 어머니 말씀

                                                                                                                (지난해 말 재범이 싸인이래요...)
 



2월 25일 JYPE가 재범군의 영구탈퇴를 공지한 후 기획사의 무책임하고 비인간적인 처사에 맞대응하고자 했었습니다. 어떻게든 훼손된 재범군의 명예라도 되돌려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6개월동안 각종 루머와 상처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재범군과 재범군 가족분들이 더 이상 이슈가 되는 것을 원치 않고 이 또한 시간이 흐르면 상처가 아물지 않겠냐며 그 어떤 대응도 바라지 않으셨습니다. 재범군과 재범군 부모님의 결정인만큼, 저희도 그에 따르기로 했습니다. 억울하고 분하지만 재범군이 원하는대로 해주는 것이 재범군을 위하는 팬들의 마지막 배려이자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범군의 어머님께서 팬분들게 드리는 전언입니다.




『모든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해 주시구요. 가끔씩 관심가지고 지켜보시라 말씀 드려 주세요. 온갖 루머에 충분히 절망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의젓한 모습 보여주는 재범이를 보고 저희는 절망보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어요. 모든 팬분들께 감사 드려요.

너무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저희 마음 팬분들에게 꼭 전해 주시고 팬분들의 마음에 상처 하루빨리 치유될수 있도록 기도 할께요. 우리 재범이 믿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해요. 재범이에게는 결코 좋지 않은 결말 이지만 이렇게 라도 이사건이 끝이 날 수 있어서 마음은 홀가분 하네요. 이 일을 끝으로 더 이상 우리재범이가 좋지않은 일로 이슈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pm 동생들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재범이 때문에 그 아이들도 가족들도 마음 고생 많았을꺼여요.』  





저희는 이 전언을 읽고 아무리 거대한 기획사라도 재범군의 적수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들은 작은 꼬투리를 잡아 한 청년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드는데도 아파하기는 커녕 자신의 앞날을 생각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어디에 있든, 어떤 상황에 처하든 크게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 누구보다 큰 상처를 안고 살아가야할 아들 걱정에 앞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그리고 이제는 등을 돌렸지만 한때 재범군과 동고동락했던 멤버들까지 챙기시는 재범군의 부모님을 보며 왜 재범군이 그들을 제외한 모든 이들에게 좋은 평판을 들을 수 밖에 없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지난 6개월간 진실성을 찾기 힘든 대응으로 일관한 소속사 JYPE 및 그들의 대표로 나온 나머지 멤버들의 단 4시간 동안 이것이 진실이라고 외치던 발언들보다 데뷔 이후부터 지금까지 우리에게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박재범 군의 진실성을 믿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그것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은 지금까지 그래왔든 앞으로도 계속 인간 박재범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언더그라운드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재범군을 위해 좋은 일 하면서 그의 양 날개가 되겠습니다. 재범군의 잃어버린 명예는 재범군이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에게 보여줄 진실된 모습으로 되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JYPE 소속 2PM의 리드자 박재범의 지원군이 아닌 '인간 박재범'의 서포터즈가 되어 그가 행복한 길을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부디 재범군과 재범군의 부모님이 마음의 짐을 덜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 재범군을 잊지 않고 그가 행복한 길을 걸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처음부터 끝까지 실망감만을 안겨준 무책임한 JYPE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항의이자 최선책일 것입니다.

지난해 9월부터 2월 27일까지 지난 6개월 간 비록 최고의 결과를 얻어내지 못했지만 우리들은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재범군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간절히 원하던 것을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한 상실감이 너무나 크다는 것 또한 저희도 통감하는 바 입니다. 그러나 지금 그 상실감을 분노로 맞바꿔 과격한 행동을 하는 것은 결국 재범군을 포함한 우리들 모두에게 돌아오는 것이고 최선을 다해 온 우리들의 행동에 스스로 먹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끝까지 저희들과 재범군이 당당할 수 있게, 행동을 실천에 옮기시기 전 한 번쯤 다시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끝으로 여섯명의 2PM은 그토록 존경한다는 박진영PD와 부디 좋은 관계 유지하여 JYPE와 재계약을 하는 유일한 소속 연예인이 되기를 바라며 JYPE는 소속 가수를 쓰다가 버리는 상품이 아닌 한 인격체로 대우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언더그라운드 Emily, HeyJ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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