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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시생모드

듀오백 dk-073 구입 후기

공부를 시작하면서 책상이랑 의자를 구입했는데

증~~~~~~~~~~~~~~~말 고민하고 검색도 겁나 빡시게 많이 했었다. . .

고려했던 사항은 편할것 비싸지 않을것 바퀴가 없는 고정형일것..

그래서 추려진게 일명 연세대 의자 퍼시스 t501fe , 일명 서울대 의자 시디즈  ch2811, 듀오백 dk-073, dk-043


가격은 퍼시스는 15만원대, 시디즈는 12만원대., dk-073는 9만원대  dk-043은 7만원대. .

의자가 이렇게 비싼줄 첨알았음 ㄷ ㄷ ㄷ

그나마 이것들은 저렴이에 속한다는데. .절래절래


사실 퍼시스나 시디즈가 맘에 들긴했으나 자금의 압박으로 그나마 저렴한 dk-073으로 선택.

더 저렴한 dk-043도 있었지만 그건 팔걸이도 없고. . 엉덩이부분 쿠션도없고 엉덩이가 닿는 부분 사이즈도 작고. .


dk-073으로 거의 맘 굳히고 또 무한 검색을 해보니. .

불편하다는 사람도 많고, 의자가 가로폭도 넓지만 세로 폭도 길어서 무릎접히는 부위가 의자에 닿아

허리를 등받이에 붙여 앉을 수가 없다고, 그래서 허리가 겁나 아프다고 하는 글도 보이고. . .

. . .


그런 글들을 보면서 정말 그렇게 불편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으로 구입해서 한달가량 앉아본 결과.

편하다. 좋다. 잘구입했다.

본인은 170 안되는 키로 다리는 짧지도 길지도 않은데

허리를 등받이에 딱 붙여 앉아도 무릎 뒷부분이 의자에 절대~ 닿지 않는다.

의자 길이 전혀 안길다. 내가 허벅지 길이가 긴것도 아닌데. .

역시 느끼는것 사람마다 다른가 보다.

의자 폭도넓어 양반다리하기 좋다고들 하던데 난 오히려 양반다리 하기가 불편하다.

양반다리하면 발이 팔걸이에 걸리고 의자폭도 그다지 넓지가 않다는. .


심각한 단점은 요즘 아파트처럼 그런 모노륨? 마룻바닥 같은 장판이 아닌

부드러운 재질의 구형(?)장판일 경우 무지하게 어마무시하게 긁히고 찢어진다.

의자 바닥에 무언가를 받드시 덧대어 사용해야하는게 가장 큰 단점이고

그다음으로는 아~주 살짝 높이가 낮은감이 있는데. .사용하다 보면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다.

오히려 의자 팔걸이가 책상밑으로 쏙~들어가서 당겨 않기도 좋고. .


첨엔 좋다가 몇달 지나고보니 불편하다는 글도 봤었기에 몇달 더 앉아 봐야겠지만

지금까지 사용감은 엉덩이 쿠션도 편하고 허리도 잘 받쳐주고 아주 만족스럽다.

바퀴가 없어서 앉거나 일어설때 쫌 불편한데 뭐 바퀴달려서 빙글거리는것 보단 나은듯. .


암튼 개인마다  느끼는 착용감은 차이가 있겠지만 본인은 꽤 만족하며 사용중.